이 일은 내가 처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기술을 배우기 시작하며 겪게된 일들을 경험에 바탕하여 순서에 상관 없이 추억이 떠오르는 데로 쓰므로 작성일과 실제 배경과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우선 나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자면…지방 읍단위 촌동내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적당한 학교들을 나와 내신으로 지방 사립대 화학과를 다녔다 사실 공부에 별 뜻은 없었고 음악이나 하려고 했는데 잘 안풀려서 (재능없음)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삶을 살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을 했던 중소기업 회사에 들어가 3개월의 수습을 걸쳐 정규직이 되고 어느덧 3년차 사원이 되었다 당시 입사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 같이 사원이던 동료들과 같이 묶어서 진급을 시켜주기 위해 반년가량 진급이 늦었다 그러던 중 데리고 있던 관심 병사가 ..